불의의 부상으로 고대하던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고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포항의 이동국이 복귀 후 두 번째 출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.
독일로 재활을 떠나며 이동국은 복귀를 다짐했다.
좌절하지 않는 그의 굳은 의지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.

"10%의 가능성이 있어 행복합니다. 반드시 일어서겠습니다"
"아주 적은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어제 의사의 한마디에 모든 게 무너졌습니다.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"
"다만 저대신 눈물을 흘리시는 부모님때문에 가슴이 아픕니다. 옆에서 대신 울어준 아내에게 고맙습니다. 좌절하지 않겠습니다"
"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. 마지막이 아니기에 좌절하진 않겠습니다"
"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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